러브데스 주제에 스토리도 그럭저럭 재미있는 4탄.
사람을 죽이고 살리고 기억 조작하고 등등 기본 설정부터가 꼴리는 대로인지라
양질의 시나리오가 나오기 힘든 시리즈인데,
이번에는 외주받은 라이터가 꽤 욕봤다는 느낌.

다만 러브데스4의 가장 큰 문제는 열악한 조작성이나 높은 필요 스펙이 아니라,
기나긴 공통 루트라는 생각이 듬.
속독으로 내용 파악이 가능할 정도로 스킵 속도부터 드럽게 느린 데다
중간중간의 로딩 시간도 만만치 않아
한 루트 전체를 '스킵'만 하는데 3시간 가까이 걸린다.
(설정과 사양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)

따라서 부분창으로 스킵시켜 놓고 웹서핑이나 하고 있지 않는 이상
견뎌내기 어려울 정도로 2주차 이후가 괴로워지는 게임이다.
'기독만 스킵' 기능도 안 붙어 있는데...
첨부터 공략 캐릭터를 줄이고 나서
나머지 캐릭들은 UnZip만 가능... 하게 냅두는 게 훨씬 생산적이었을지도




(이 밑으로 스포일러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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